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선수단 및 임원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9회 충남협회장배 태권도 대회 겸 전국체전 충남대표선발 예선전을 개최했다.
서천군은 3일까지 열리는 충남협회장기 태권도 대회 겸 전국체전 충남대표선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는 7월 8~9일 전국체전 최종 선발대회, 8월 5~10일 제2회중고역도선수권대회 및 제18회 아시아유소년 선수권대회 선발전, 8월 27~28일 대전MBC사장배 태권도대회 등 총 5개의 대규모 체육행사를 연이어 개최하게 된다.
대회를 치루는 기간 중 선수단 및 임원과 가족 등이 서천군을 방문해 숙박, 식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서천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원래 자치행정과장은 “현재 예정된 대회 이외에도 10월 전국체전 당구와 세팍타크로 종목이 개최되며, 도지사배 당구대회 또한 우리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외에 개최지가 확정되지 않은 다른 대회도 적극 유치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서천군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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