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 "하반기 불확실성 커… 유연한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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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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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2016년 하반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이날 "하반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연한 전략과 기민한 실행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이 성장할 수 있다"며 "먼저 행복한 리더가 되어 주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뉴노멀·디지털 환경에 최적화 된 스마트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직원들을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혁명에 대응하고자 디지털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임진왜란에서 반전의 승리를 얻어낸 장소인 행주산성에 올라 단결력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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