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주무관은 지난 13년 간 부표정비선, 항로표지선 등의 항해사로서 선박의 안전 항해와 전국 무인표지의 관리 및 정비 업무에 임해왔다.
그는 항로표지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개인역량 강화를 꾸준히 하는 한편, 업무 수행 중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개진해 무사고 항해와 항로표지 점검・정비 시간 단축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바다에서 실족한 선원을 최초로 발견해 동료들과 함께 구조하기도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해양안전과 해양환경보호 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라며 "바다지킴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현장근무자들의 근무현장과 업무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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