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씬] '가화만사성' 세리 노트 발견한 만호…미순, 세리 비밀 알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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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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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 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화만사성' 봉만호(장인섭)가 주세리(윤진이)의 노트를 발견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37회에서 봉만호는 주세리에 대한 이상한 전화를 받고 집으로 달려온다.

방에 들어온 봉만호는 방 곳곳을 뒤지다가 가발을 발견하고, 구석에 있는 캐리어 안에서 노트를 보게 된다. 노트 안에는 자신의 가족에 대해 적힌 글도 있었다. 

아버지 봉삼봉은 '짠돌이, 불같은 성격, 약점-동생들 특히 죽은 막내동생'이라고 적었고, 어머니 배숙녀는 '순하고 착하지만 고집이 세다, 약점 미순언니'라고 적었다.

특히 자신에 대해서는 '눈물의 약함'이라고 적었고, 재산은 '가화만사성과 집 외에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한 걸로 추정됨'이라고 적어 봉만호의 의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사진=MBC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 영상이동]

 
또한 차를 타고 가다가 주세리가 누군가에게 쫓기는 모습을 본 한미순(김지호)은 뒤쫓는다. 알고보니 주세리와 과거 연인사이였던 남자였던 것.

한미순이 "왜 다시 나타나"라고 묻자 이 남자는 "우리 다시 만났다. 나 정신차리고 막노동하면서 주세리랑 같이 살았다. 그런데 며칠 토하더니 암이라는 편지 하나 쓰고 재산 갖고 튀었다. 알고보니 암이 아니라 내 애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한미순은 "다시 말해봐. 누구 애를 가졌다고?"라고 다시 물었고, 이 남자는 "누나 전 남편이 자기 애인 줄 아는 애가 내 애라고…"라고 말해 한미순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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