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IAEA와 방폐물처분 기술회의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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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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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개국 전문가 참여,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정책·관리전략·처분방안 공유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중저준위방폐물 처분 국제 네트워크 기술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영국, 프랑스, 스웨덴, 일본 등 18개국 약 30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각국의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정책, 전략 및 현황 등을 공유하고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 최적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기술회의에 참석한 각국 전문가들은 방폐물 처분 최적화, 해체폐기물 처분, 방폐물 처분개념 및 처분시설 개발 최적화와 함께 한국의 중저준위 방폐장 설계 및 건설경험, IAEA의 방폐물 업무 현황 등을 공유한다.

또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을 방문해 시설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도 갖는다.

DISPONET은 IAEA 원자력에너지부 산하 국제 네트워크로 15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저준위방폐물 처분과 관련된 국가 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기술회의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가입했다.

공단은 각국 전문가들과 경주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추진경험, 천층처분 시설개발 및 운영에 관한 국가별 현안 및 주요현황을 공유함으로서 안전한 방폐장 운영은 물론 공단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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