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수도권 서남부 교통접근성 크게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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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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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앞 소하 JCT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선암영업소를 잇는 강남순환로 1단계 구간(13.8㎞·왕복 6∼8차선)이 3일 개통됐다.

강남순환로 개통으로 광명에서 서울 강남까지 최대 30분이상 단축돼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명시민들이 편리한 것은 물론 서울 강남지역 주민들의 KTX광명역과 광명동굴에 대한 접근성도 좋아져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양 시장은 “서울대 앞에서 기아자동차 앞까지 5분이내 도착할 수 있는 것은 만성적 교통난을 해결하는 하나의 교통혁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4월 개통된 수원∼광명 고속도로와 연계하면 강남순환로는 광명이 수도권 교통허브로 역할을 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단계구간인 서울 우면동 선암 IC에서 수서나들목(IC)까지는 오는 2018년 말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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