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일 세르게이 라린(Sergiy LARIN)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의회 회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측은 "한국의 농업기술 및 농업인프라 구축 경험과 우크라이나의 풍부한 농업자원이 결합한다면 상호 윈윈(win-win)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한국 농기업 등이 우크라이나 투자 확대 등을 희망했다.
이동필 장관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가 한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측의 지지와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한국 농기업에 대한 우크라이나 정부의 지원 등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