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밴드 피터팬 컴플렉스가 이달 안에 신곡으로 팬들과 만난다.
피터팬 컴플렉스는 2일 오후 인천 신포일대공연장에서 열린 '사운드바운드X펜타포트 라이브 파티'에 등장해 신곡 '시무룩해'를 공개했다.
보컬 전지한은 "이 노래 가사가 오늘(2일) 낮 12시 30분쯤 나왔다. 그래서 아직 가사를 다 못 외운 상태"라며 너스레를 떤 뒤 "노래가 7월 안에 나올 것이다. 아마 15일에서 18일 사이에 나올 것 같은데. 그 전까지 기회가 되는대로 이 곡을 부를 예정이다. 이 노래를 꼭 부르고 싶은 이유가 있는데 차후 음원이 공개되면 확인해 달라"고 설명했다.
또 "28일에 우리 단독 공연이 있다. 관심이 있으면 체크해서 공연장에서 뵀으면 좋겠다. '시무룩해' 음원도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터팬 컴플렉스는 지난 2001년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데뷔한 4인조 밴드다. 데뷔한 해 SBS 소요락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음 달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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