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38회’서이숙,김소연에“너는 다시 돌아올거야.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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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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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화만사성' [사진 출처: MBC ‘가화만사성'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 38회에선 장경옥(서이숙 분)이 봉해령(김소연 분)에게 너는 다시 돌아올 것이라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가화만사성'에서 장경옥은 봉해령에게 “다시 내 며느리가 돼 주면 안 되겠니? 현기 살릴 수 있는 사람은 너 뿐이야”라고 말했다.

봉해령은 “각서까지 써 가며 현기 씨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무슨 소리에요?”라고 말했다.

장경옥은 각서를 찢고 “그 때는 내가 정신이 나갔었어”라고 말했다. 봉해령은 “현기 씨 살리고 싶으면 빨리 수술 받으라고 하세요”라고 말했다.

장경옥은 “네가 돌아와야 현기가 살고 싶은 의지가 생겨. 아가”라고 말했다. 봉해령은 “아가? 그렇게 저를 더 빨리 다정하게 부르시지 그러셨어요?”라며 “저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어머님이 어떻게 해도 저 흔들리지 않아요”라고 말하고 갔다.

장경옥은 “너는 다시 돌아올거야. 아가”라고 말했다.

이영은(이소정 분)은 유현기(이필모 분)에게 “너 죽는다며?”라며 “만약 봉해령 씨가 돌아오지 않으면 그 때는 너를 지킬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유현기는 이영은에게 “어렸을 때 네가 벌벌 떨고 있을 때 그렇게 우리는 시작한거야”라며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영은은 “미안할 것 없어. 나 한국 떠나면 네 소식 듣지 않을거고 그렇게 너는 나에게 살아 있을거야”라고 말했다.

이영은은 “여기서 인사하자”라며 “나 다시는 너 볼 자신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봉해령은 서지건(이상우 분)과 자동차를 타고 가며 장경옥이 본인 머리채를 잡고 폭행하던 것을 기억했다.

MBC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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