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가 운영하는 구립 신금호자이 아파트 어린이집이 지난 1일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삼육보건대학교의 신금호자이 어린이집 운영은 지난 2월 실시한 성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수탁 공모에 선발되어 운영하게 되었으며 오는 9월에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복지과는 구립 어린이집 위탁운영을 통해 양질의 어린이집 교사 양성을 위한 질 높은 현장중심 보육서비스 제공과 전문적 기술과 인성을 갖춘 어린이집 교사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립 신금호자이아파트 어린이집은 총 90평정도의 규모로 친환경소재를 사용하여 건축이 이루어졌고 자체 어린이집 놀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금호역에서 가까워 이미 대기자 수효가 120명을 넘어서는 등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문동규 아동복지보육과 교수는 “삼육보건대학교의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히 운영해 서울권 국·공립 어린이집의 표준모델로 삶을 수 있는 명문어린이집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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