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난달 30일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16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이날 행사는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12개 업체에서 총44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면접이 실시됐다.
현장면접에는 120여명이 참여해 22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보였다.
행사는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전문직업상담사와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취업성공패키지 및 청년인턴사업 등 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종합 안내도 함께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계층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권역별 채용행사 등을 개최하여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기업에 우수인재를 찾아주고자 “광주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26,506건의 취업알선과 3,66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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