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기업 렌딧, 12호 투자 오픈…연수익률 9.75%에 자동분산투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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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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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렌딧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P2P금융기업 렌딧은 12호 포트폴리오 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트폴리오의 투자 모집 금액은 총 14억5000만원이며 105건의 대출 채권으로 구성됐다.

예상 연평균수익률은 세전 9.75%다.

한 번 투자하면 105건의 채권에 자동분산투자돼 한 채권에서 연체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채권을 통해 투자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원금 손실 확률을 최대한 낮춘 방식이라는 게 렌딧의 설명이다.
 
아울러 12호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채권은 일반적으로 신용등급(NICE 신용등급 기준)이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5등급 이상이 91.7%를 차지한다. 대출자 평균 연소득은 4481만원이며 평균 총부채상환비율(DTI)은 30.7%다.  

투자 과정은 렌딧 홈페이지에서 ‘투자하기’ 페이지에 들어와 투자 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용자마다 지정되는 가상계좌에 투자금을 입금하면 된다.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모든 채권에 대한 개별 정보와 더불어 투자 금액 별 매월 원리금 지급 스케줄, 1~11호까지의 투자운용현황, 연체정보, 그리고 투자 시 유의사항까지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렌딧 투자설명서도 제공된다.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재테크에 관심 많은 네티즌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P2P 투자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수용하면서 보다 좋은 투자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렌딧은 P2P 포트폴리오 투자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친구랑 투자하고 경품받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렌딧 12호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면 주어지는 자신의 추천코드를 입력하고 투자한 사람수에 따라 애플워치, 워터파크 이용권, 패밀리레스토랑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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