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16년 농촌재능사업 의료지원 사업개최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농촌의 부족함을 채우는 재능나눔을 통해 마을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의료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재능나눔 업무협약을 맺은 봉사단체의 의료진과 봉사자 40여명이 오는 9월 4일 기산면 복지회관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치료와 한방과립제 처방 등 한방진료를 펼칠 예정이다.
홍성면 농림과장은 “의료지원에 소외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영농활동 및 삶의 영위를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촌재능나눔 의료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하게 됐으며 앞으로 농촌재능나눔활동이 활발히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매월 ‘찾아가는 재능으로 웃음짓는 희망농촌’ 사업을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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