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용접·접합과학공학과(학과장 방희선)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 전문기술 인력양성사업'선정으로 5년동안 30억원을 지원받는데 이어 올해도 사업 평가 결과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3차 년도 사업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사진=조선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조선대학교 용접·접합과학공학과(학과장 방희선)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 전문기술 인력양성사업'선정으로 5년동안 30억원을 지원받는데 이어 올해도 사업 평가 결과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3차 년도 사업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뿌리산업 전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대학원생이 석사과정 2년 동안 전액 국비 장학금 및 기업이 주는 생활비를 월 50만원씩 받으며, 졸업 후에는 해당 기업으로 취업하는 취업 연계형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현재 대학원 용접·접합과학공학과 경쟁률은 3대 1에 달하며 한양대, 명지대, 숭실대, 전남대, 전북대, 한국해양대, 강원대, 부경대 등 전국에서 지원한 32명의 우수인재가 학업과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우리나라 최초로 용접·접합전문학과로 개설된 조선대 용접·접합과학공학과는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뿌리)기술 용접·접합의 전문화 교육과정을 통해 세계가 인증하는 공인 국제용접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조선대 용접·접합과학공학과는 광주‧전남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조선대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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