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데뷔곡 '승무원' 티저 공개…섬뜩한 도트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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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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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티저 영상 캡처[사진=BANA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신인 아티스트 XXX가 독특한 티저로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는 XXX의 첫 번째 앨범 '교미'의 타이틀 곡 '승무원'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4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흑백의 도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승무원'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파리의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마티스 도비에가 맡았다. 도비에는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8비트 도트 애니메이션을 만든 젊고 실력 있는 아티스트다. 독창적인 영상 작품들을 신중한 기준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유명한 비메오 스태프 픽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옛날 게임 화면을 보는 것 같은 독특한 영상미와 다소 섬뜩한 반전을 담고 있는 이번 영상은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저는 BANA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교미'는 8일 밤 12시 국내·외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11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예약반에 한해 사인반과 한정 스티커 패키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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