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엑소가 방송에서도 '흥행의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엑소가 3일 네이버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 브이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한 달간 진행한 '엑소멘터리 라이브'를 마무리했다.
'엑소멘터리 라이브'는 네이버와 중국의 음악·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사이트 인위에타이를 통해 동시 방영됐다. 글로벌 콘텐츠 구매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방송 내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최근 정규 3집 '이그잭트'로 컴백한 엑소는 활동 한 달간 '엑소멘터리 라이브'를 진행, 신곡 무대를 멀티캠 형식으로 촬영해 전체 무대뿐만 아니라 멤버별 클로즈업 영상을 실시간으로 최초 공개했다. 또 액션캠으로 생동감을 살린 '엑소 볼링대회 - 엑.볼.대' 등 이색 장르에도 도전했다.
'세훈의 상아지를 부탁해', '수호의 달콤한 파티쉐', '카이는 고민 중', '찬열의 음악 작업실', '레이와 브런치타임', '집밥됴선생', '판타스틱 김형제 1, 2부', '백현의 롤(lol)러코스터', '세훈의 심심한 막내씨', '패션 알파고 수호의 룩 & 핏', '엑젤웃 수호의 좌뇌 vs. 우뇌' 등 모두 15편으로 구성된 다양한 주제의 개인 및 유닛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금까지와 다른 매력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엑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 29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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