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윤정수·김숙, 결혼계약서 재작성 "송중기·송혜교 자세 본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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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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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이 결혼 계약서를 다시 썼다.

7월 5일 방송될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윤정수-김숙 부부가 변호사와 함께 결혼 계약서를 업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인ㄹ 김숙은 “계약서를 홧김에 너무 엄격하게 써서 오히려 지키는게 힘들다. 계약서 수정의 필요성을 느낀다”며 절친한 박지훈 변호사를 집으로 초대해 법적 효력을 감안한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해당 계약서에는 ‘스킨십 금지’ 항목을 명시하면서도 ‘공식석상에서는 송중기·공혜교의 자세를 본 따 앳지있는 포즈를 취한다’ 등 구체적인 사항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한눈 팔지 않는다’는 조항도 시선의 각도를 정확하게 명시하는 등 계약서의 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방귀를 두고 벌금을 부과하는 새로운 조항을 추가하기도 했다.

한편 ‘쇼윈도 부부’의 기상천외한 계약서는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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