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의 '무한도전' 출연이 불발됐다.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맷 데이먼 양측에 따르면 맷 데이먼은 '무한도전' 측과 콩트 '무한상사' 출연을 논의했으나 성사되지 못 했다.
'무한도전' 측은 영화 '제이슨 본' 홍보차 8일 내한하는 맷 데이먼과 함께 '무한상사'를 촬영하고자 노력했다. 앞서 '무한상사' 특집을 함께하기로 한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은 맷 데이먼이 콩트에 자연스레 녹아들 수 있도록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측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발생했고 새로운 특집을 기획하기엔 시간이 너무 짧아 맷 데이먼의 '무한도전' 출연은 최종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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