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2~3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카포스)과 광명시지회(지회장 이일규)와 함께 ‘2016년 하계휴가철 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행을 하는 자동차의 안전을 위해 광명시민과 장애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무상점검은 와이퍼 브러쉬 교환, 워셔액, 엔진오일, 냉각수, 타이어 상태 등 12가지 부분별 체크리스트에 의한 안전 점검과 각종 오일의 응급 보충을 실시, 차량의 이상 유무를 시민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로 제공됐다.
이날 카포스 광명시지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은 초여름의 불볕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봉사했다.
이일규 카포스 지회장은 “시민을 위해 봉사한 회원과 광명환경실천연합, 광명새움병원, 피닉스봉사회,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의 안전과 자동차 교통 문화의 정착을 위해 무상점검의 봉사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이병주 광명시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카포스 회원 및 행사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한 자동차 무상점검은 올해까지 1,420대의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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