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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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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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가 ‘2015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 지난 6월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2016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해 사업성과에 대한 종합 점검과 분석을 통해 선정 되었으며, 경남도의 경우 지역 특성에 맞는 재활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국가보건사업 발전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CBR)’은 지역 장애인에게 적절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중증 재가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고취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 2016년 6월말 현재 도내 20개 보건소 중 15개 보건소에서 4,083명의 재가 장애인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 시군 보건소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재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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