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6회’소이현,김윤서가 빼돌린 요양병원서 눈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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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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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의 비밀' [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4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6회에선 강지유(소이현 분)가 눈을 뜨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여자의 비밀'에서 유강우(오민석 분)는 신원 불명의 여자 시신이 발견됐다는 병원 측의 연락을 받고 그 병원으로 달려갔다.

의사가 “시신이 많이 훼손됐습니다”라며 “그래도 신원 확인 하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유강우는 “신원확인하겠습니다”라며 그 시신을 보려 했다. 그 시신은 강지유가 아니었다. 유강우가 그 여자 시신을 덮은 이불을 걷으려 하자 그 여자 시신의 팔이 이불 사이에서 나왔다. 그 팔에는 유강우가 강지유에게 준 팔찌가 채워져 있었다.

그것을 보고 유강우는 그 여자 시신이 강지유라고 오해했다. 채서린(김윤서 분)과 오동수(이선구 분)는 강지유를 찾았다.

강지유는 식물인간 상태로 임신 상태였다. 태아도 무사했다. 채서린은 강지유를 지방의 아무도 모른 곳에 있는 요양병원으로 빼돌렸다.

채서린은 박복자(최란 분)를 강지유가 있는 요양병원으로 데려갔다. 채서린은 박복자에게 “강지유 보살펴 주고 강지유 아이 좀 빼돌려줘”라고 말했다.

박복자는 “그렇게는 못해”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살하겠다고 위협했다. 결국 박복자는 채서린의 요구 대로 하기로 했다. 박복자는 강지유 집에서 나왔다. 박복자는 송현숙(김서라 분)에게 “순복이와 미국에서 살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송현숙은 박복자에게 퇴직금을 줬다. 박복자는 죄책감에 강지유를 정성을 다해 돌봤다. 박복자가 강지유를 주물러 주며 “지유야 네가 빨리 눈을 떠야 저승 가서 국장님을 볼 낯이 있지”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몸을 흔들더니 눈을 떴다.

KBS '여자의 비밀'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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