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생산적 공공근로 정착 위해 현장소리 경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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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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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시종 충북지사는 공공근로 현장에 나가서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 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4일“생산적 공공근로가 일부 시작되고 있다. 현장에 나가서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해보라”라고 말했다.

이시장은 또,“생산적 공공근로는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다. 평생 처음 노동을 하는 사람도 있고, 솜씨가 있는 사람, 없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연대를 형성할 수 있게 관리를 잘 하고 현장 찾아가 현장 소리를 많이 경청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과 관련해서 이 지사는 “충청유교문화권개발과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이 시작되는데 서부내륙권이 중점이 되면 서부내륙에 제외된 충북과 대전은 관광개발이 더뎌지게 될 수 있다. 관련 지자체가 윈-윈할 수 있도록 충청유교문화권에서는 충북, 대전을 먼저 개발하고 서부내륙관광은 충남, 세종, 전북을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이 지사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관련해서 수호지와 같은 소설이 나왔을 때보다 지금의 무예가 더 발전했다. 다만 수호지 같은 작품을 쓸 소설가가 지금 없는 것이다. 이번에 무예마스터십에 시인, 소설가, 수필가, 만화가, 사진작가, 드라마작가 등 많은 문인들이 와서 취재하고 스케치하면 수호지보다 더 멋진 작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문인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훈지청장이 무예마스터십 참가국 중 6.25 참전국이었던 나라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니 보훈지청에서 그 나라를 격려할 수 있도록 보훈지청과 협의해보라”고 전했다.

이 시종 지사는 국립철도박물관 선정과 관련해서“국토부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입지선정을 위해 후보지별로 평가를 실시하게 될 것이다. 예상되는 평가항목을 사전 분석하는 등 다각적으로 평가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지사는 마지막으로 “SOC사업 중,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충북을 관통하는 길, 영동․옥천․보은․제천․단양으로 가는게 뚫려야 한다며 최대한 많은 예산이 투자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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