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원더걸스가 ‘걸그룹’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뮤지션으로서 완벽하게 변신했다. JYP라는 큰 그늘을 벗어나 자신들만의 그늘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원더걸스는 5일 0시 새 싱글 ‘Why So Lonely’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Why So Lonely’는 원더걸스의 첫 자작 타이틀곡이자 원더걸스가 처음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다채로운 리듬의 변화에 따른 분위기의 전환이 매력적인 노래다.
“너의 입술이 닿을 때부터 모든 게 달라질 줄 알았는데 / 별거 없어 넌 다른 게 없어 / 너와 보내는 주말 밤이 아주 달콤할 거라 믿었는데 / 별거 없어 넌 다를 게 없어 / 어이 없어 영화에 나오는 예쁜 연인들처럼…Baby why I'm so lonely 난 애타는데 넌 뭐니 baby no 내 마음이 언제 널 떠나 버릴지 몰라” 등의 가사 등은 연인 사이에 느끼는 시니컬한 내용을 사랑스럽고 위트있게 표현해냈다.
원더걸스는 데뷔 이래 9년 동안 줄곧 박진영의 곡으로 활동해왔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박진영의 품을 떠나 더욱 업그레이드된 아티스트로써 성장해 내놓은 값진 결과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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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와 동시에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하며 ‘명불허전’ 원더걸스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해낸 이번 앨범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최정상급 뮤지션 원더걸스의 무게 있는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원더걸스는 5일 0시 ‘Why So Lonely’를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 한 줄 감상평 △
원더걸스 노래 듣기 참 좋은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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