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손예진 “‘덕혜옹주’ 손자부터 할머니까지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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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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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손예진이 영화 ‘덕혜옹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6월 29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 감독·제작 호필름·제공 디씨지플러스·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는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정상훈이 참석했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권비영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덕혜옹주’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손예진은 이번 작품에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역을 맡았다.

손예진은 “중반부터 감정이 휘몰아치는 부분이 계속 있다”며 “많은 세대가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고, 손자부터 할머니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덕혜옹주’가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이 될 것이라는 일종의 자신감이었다.

‘덕혜옹주’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연출하며 대종상 영화제, 백상예술대상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다양한 상을 휩쓸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섬세한 연출의 대가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8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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