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소나타·그랜저 등 5개종 무이자·저금리 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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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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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캐피탈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현대캐피탈은 휴가철을 맞아 현대·기아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저금리 할부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의 경우 무이자 할부 혜택을 대폭 적용했다. 소나타 LF 2016, 소나타 LF HEV, 그랜저 2015, 그랜저 HEV, 2015 제네시스, 5개 차종에 대해 무이자 할부 기간을 고객이 선택 할 수 있는 ‘선택형 무이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선택형 무이자 프로그램’이란, 고객이 무이자 혜택을 36개월 누리고 싶다면 차량가의 20%를 선수금으로 지급하고 차량가의 80%는 무이자 할부 혜택으로 부담 없이 구매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령 소나타 LF 2016의 경우 선수금 20%만 내면 무이자(36개월)로 부담을 낮춰 구매할 수 있다. 차량가 2255만원의 소나타 LF 2016을 36개월 할부(선수율 20%, 선수금 455만원)로 구매할 경우 정상금리(36개월 4.9%) 대비 약 139만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0%의 선수금을 내면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의 차량 구매 부담을 대폭 낮췄다.

저금리 혜택도 적용된다. 소나타(LF 2017, LF HEV 2017)와 그랜저(사양조정, HEV 사양조정)의 경우 선수금 없이 2.9%(36개월), 3.9%(48개월), 4.9%(60개월) 의 낮은 금리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소나타 LF 2017의 경우 선수금 없이 2.9% 저금리로 (36개월)로 가능하다. 2255만원의 쏘나타 LF 2017을 선수금 없이 36개월 차가 전액 할부로 구매할 경우 정상금리(36개월 5.9%) 대비 약 109만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다.

저금리가 적용 되지 않는 아반떼·아이오닉(HEV, EV), 투싼에 대해서는 할부 이용 조건부 최대 50만원 구매 자금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은 기아차 구매 고객을 위한 저금리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모닝의 경우 할부기간 상관없이 1%, K3·K5·K5 HEV·K7 HEV·스포티지·봉고는 1.5% 저금리 할부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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