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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미 발산' 배우 이윤지 "아기 낳은 뒤 매일 새롭고 힘들고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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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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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윤지가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윤지는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7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는 새빨간 입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촬영은 컷마다 눈, 입 등에 포인트 칼라로 메이크업의 변화를 주면서 진행됐다. 오랜만에 화보 작업이었지만, 이윤지는 포토그래퍼와 에디터의 디렉팅에 완벽히 반응하며 A컷을 만들어냈다.

이윤지는 인터뷰를 통해 “아기를 낳은 뒤, 매일 매일이 새롭고 힘들고 행복하다. 내 인생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다. 우주가 다 바뀐 기분이다”라며 “앞으로 어떤 역을 맡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겪는 이 과정이 어떻게 표현될 지 나도 무척 궁금하다. 무슨 역을 하든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육아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윤지는 지난해 10월 딸을 출산하고 육아를 하며 배우로서의 복귀 준비도 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NGO 컨설월드와이드한국의 ‘생명을 살리는 천일의 기적’ 캠페인에도 참여해 착한 일에도 앞장서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윤지가 동참한 ‘천일의 기적’은 아기가 태어나서 두 돌까지 약 1000일 동안의 영양 공급을 지켜주자는 것으로, 세계 극빈지역의 산모와 아기들을 영양실조와 죽음의 위협에서 지키려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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