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태권 가족 건강간 이웃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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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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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에 건강하고 활기찬 이웃돕기 성금이 접수됐다.

최근 지역 내 최강드림 태권도장 소속 아이들이 도장에서 시행한 학부모 공개수업 시간에 부모들과 힘을 합쳐 41만8천원을 모금, 시에 기탁한 것이다.

이 성금은 시 복지정책과가 선정한 아이를 키우는 저소득 가정 2세대에 전달돼 생활·의료비로 사용됐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태권도장 운영자들이 아이들에게 나눔 실천의 기쁨과 더불어 사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혀 더욱 뜻깊은 성금이라 생각된다”며 “나눔 천사들이 많은 군포는 참 살기좋은 도시”라고 말했다.

한편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싶어 방법 등을 알기 원하는 시민은 시 복지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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