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소유진이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안재욱과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소유진은 최근 진행된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 녹화에서 안재욱과 드라마 밖에서도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재욱과 봉사활동 모임을 같이하는 10년지기 친구"라며 "한 달에 한 번씩 만나며 오랜 인연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에 들어서야 안재욱이 멋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밝힌 뒤 그 이유에 대해 "볼때마다 캐주얼 복장이라 항상 아주 편한 모습으로 봤다. 그런데 드라마 안에서는 이상태 팀장님 자체가 멋있잖나. (안재욱이) 젠틀하게 새로운 사람이 돼 나타난 거다. 그래서 오빠가 잘생겨 보였다. 이런 남자인지 처음 알았다"고 털어놨다.
소유진이 출연하는 '쇼비즈 코리아'는 6일 오전 10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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