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2016 베트남 해외봉사활동 시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베트남 남부 지역 명문대학인 껀터대와 사전답사 등을 통한 프로그램 협의를 거쳐 ▲껀터지역 고아원생 초청 한국문화 체험 및 문화 공연 ▲껀터시 고엽제 피해 등 장애우 시설 돌봄 활동 및 음식나눔 ▲껀터 외곽지역 불우가정(2가정) 집수리 활동 ▲껀터대 및 껀터대 학생과의 교류 활동 ▲ 껀터 및 호치민 지역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인천대는 지난 6월부터 봉사단원을 공개 모집하여 각 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세부 프로그램 구상, 안전 교육, 리허설 등을 실시하였고, 대학 구성원들로 부터 베트남 고아원에 전달할 헌옷 등을 수집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
최성을 총장은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봉사단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과 준비를 하였지만, 해외봉사 활동은 낮선 문화, 언어, 음식, 기후 등 예기치 못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베트남 국민들의 마음에 다가서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안전하고 건강한 봉사활동이 되도록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