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산업은행, ‘해외인프라개발사업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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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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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인프라개발 사업발굴부터 금융지원까지 공동협력키로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일 한국산업은행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해외인프라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인프라개발사업에 진출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의 체계적인 사업 발굴 지원과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 내용으로는 국토부가 해외인프라개발사업 초기 사업비를 지원하고 산업은행은 국토부가 발굴한 산업과 연계한 특별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안 등이 포함된다.

또 현재 양 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해 운영 중인 글로벌인프라펀드 규모를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담긴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저유가와 브렉시트 등 국제경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해외건설 사업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투자개발형 인프라사업 진출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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