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6회’김래원,박신혜 안고“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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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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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닥터스'[사진 출처: SBS ‘닥터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5일 방송된 SBS ‘닥터스' 6회에선 홍지홍(김래원 분)이 유혜정(박신혜 분)을 안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닥터스'에서 홍지홍이 병실에 달려오자 바닥에 피가 많이 묻어 있고 유혜정과 환자 등이 쓰러져 있었다.

홍지홍은 유혜정이 칼에 맞아 피를 흘린 것으로 잘못 알고 놀랐지만 그 피는 조폭 환자가 흘린 피였다.

홍지홍은 정윤도(윤균상 분)를 보자 “일이 이 지경이 되도록 뭐 하고 있었냐?”고 소리쳤다. 정윤도는 “저도 할 만큼 한 것입니다”라고 반박했다. 홍지홍은 “한다고 한 것이 이 모양이냐?”고 소리쳤다.

정윤도는 욕을 했다. 홍지홍은 “그거 나한테 그런 거냐?”고 말했다. 정윤도는 “저 혼자 한 말입니다”라며 “제가 발을 걸어 칼이 엇나가 유혜정 선생님이 칼에 찔리지 않은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유혜정도 홍지홍에게 그렇다고 말했다. 홍지홍은 “그러면 정윤도 선생님이 잘 했다는 거냐?”고 말했다.

홍지홍은 유혜정에게 “지금부터 내가 하는 행동은 인간 대 인간 휴머니티로 하는 행동이야”라며 유혜정을 안았다. 홍지홍은 “고맙다”라고 말했다. 다음 날 정윤도는 유혜정을 보자 도망쳤다. 유혜정이 쫓아가 “선생님 덕분에 제가 칼에 찔리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정윤도는 “제가 몸으로 막고 칼에 맞는 것도 저였어야 했어요”라고 말했다. 윤지영(윤해영 분)은 진명훈(엄효섭 분)이 자기에게 무심하자 진서우(이성경 분)에게 “너 빨리 결혼해. 너 결혼시키고 너의 아빠랑 이혼할거야”라고 넋두리를 했다.

진명훈은 진서우에게 “사랑은 갖고 나면 버리고 싶은 것이 사랑이야”라고 말했다. SBS ‘닥터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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