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태풍 네파탁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름 뜻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태풍 네파탁은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제출한 것으로, 코스라에 섬의 유명한 전사의 이름을 담고 있다. 2003년에는 '니파탁'으로 사용되었다가 2009년부터 '네파탁'으로 사용되고 있다.
2003년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활동한 태풍 네파탁은 당시 필리핀과 중국에 큰 영향을 줬고, 2009년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영향을 주기도 했다.
올해 첫 태풍인 태풍 네파탁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20㎞ 부근 해상에서 생겨 현재(6일) 시속 34.0㎞ 속도로 북상 중이다.
한국에는 10~11일쯤 태풍 네파탁의 영향이 시작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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