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도리안그레이’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씨제스 컬쳐는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컨셉이미지와 함께 김준수와 박은태에 이어 배우 최재웅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불멸의 아름다움을 얻어 쾌락과 욕망에 빠져 드는 미모의 귀족 청년 '도리안' 역에 김준수가, 아름다움의 양면성을 연구 하는 학식과 지성이 풍부한 '헨리 워튼' 역에는 박은태가 각각 낙점됐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각색한 창작 뮤지컬로,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연은 오는 9월 개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