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 슈가맨 시청률 견인했다…3.97%로 큰폭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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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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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가맨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UN과 벅이 출연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큰 폭의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은 3.9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방송의 2.519%보다 1.4%포인트 가량 올랐다. 같은 시간대 종합편성채널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MBN ‘엄지의 제왕’(4.110%)에 위협을 가했다.

이날 방송된 ‘슈가맨’은 ‘섭외 0순위! 레전드 남성 듀오 슈가맨 특집’으로 UN(유엔) 김정훈, 최정훈과 벅 박성준, 김병수가 슈가맨, 백아연과 B1A4의 산들, 김태우와 서인영이 쇼맨으로 출연했다.

특히 UN은 그간 팬들이 궁금했던 불화설을 속 시원히 털어놨다. 최정원은 “솔직히 우리가 그렇게 안 친한 건 아니었다. 불화설이 나올 정도로 엄청 크게 싸운 적도 없다”고 말했다.

김정훈 역시 “보통 같이 차를 타고 와서 같이 가는데 저희는 각자 다른 스케줄을 하느라 다른 차를 이용했다”고 해명했고 최정원은 “회사가 부자여서 차가 두 대였다”고 거들었다.

또 이들은 “공식계약이 종료된 것뿐, 저희 입으로 해체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밝히는가 하며 음악 활동 재개에 관해 “생각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놔 향후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슈가맨’은 오는 7월1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은 ‘걸스피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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