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2016년 도시학교 '도시기웃'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06 07: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주민소통과 참여 유도

▲지난달 30일 개최한 도시학교 ‘도시기웃’의 현장탐방에는 주민과 구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금천구는 도시계획에 대한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도시재생 등 최근 도시정책 동향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16년 도시학교 ‘도시기웃’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기웃'은 '기웃기웃 정규학교'와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찾아가서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 '시시콜콜 맞춤학교'로 운영된다.

기웃기웃 정규학교는 지난달 30일 처음 진행됐으며 오는 27일까지 평생학습관 제2강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수업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공간(플랫폼창동61)을 방문했다. 두 번째 수업은 오는 7일에 열리며 김형석 금천구 도시계획과장이 직접 도시재생 등 최근 금천구 도시계획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14일과 27일에는 토론식 수업과 외부강사의 초청 강의를 통해 도시계획 관련 선진사례를 접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시시콜콜 맞춤학교'는 5인 이상 그룹이면 시간 장소에 구애 없이 수시신청 가능하며 신청주제에 맞춰 시시콜콜한 것까지 설명하는 찾아가는 도시학교다.

현재 독산1동 마을계획단 등 5개 그룹의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주제 및 시기에 맞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도시학교가 최근 주민참여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도시계획 분야에 주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고 함께 고민하며 풀어 나갈 수 있는 디딤돌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웃기웃 정규학교와 시시콜콜 맞춤학교는 일정에 맞춰 수시 신청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