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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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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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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신설, 종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개편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지난 달 30일자로 3개 읍․동(문산읍, 파주읍, 운정1동)에 권역형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본격 추진한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등 읍면동을 공적부조 집행기관에서 자립 지원까지 가능한 종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문산읍, 파주읍, 운정1동 3개 읍․동이 중심 읍면동이 되어, 문산읍․적성면․파평면, 파주읍․법원읍․월롱면, 운정1동․2동․3동이 각각의 권역으로 묶인다. 중심 읍면동이 주변 읍면동을 관할하게 되며 총 9개 읍면동이 2016년도 복지허브화 지역 읍면동에 해당된다.

앞으로 3개 읍․동의 맞춤형복지팀은 총 9개 읍면동을 포괄해 지역 내 복지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공공부문의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상시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관리와 읍면동 단위의 주민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활성화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읍면동 단위로 운영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문제 자체 해결을 위한 시스템 마련을 위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읍면동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 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읍면동 맞춤형 시책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신설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 및 공공복지를 보완할 수 있는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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