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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AP]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비난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6일 OSEN이 '美언론, "강정호, 성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하자 네티즌들은 "인생 한방이군(dm*****)" "이게 무슨 날벼락 뉴스?(ac*****)" "헐. 아침부터 뜬금포가 터졌네. 강정호 들어와야겠다(su*****)" "요즘 왜이리 성폭행 논란이 많냐(og******)" "뭔 아침 댓바람부터 뜬금포래? 난 또 홈런친줄 알고 실검 클릭했더니(ki*****)" "배신감 장난아니다, 강정호는 국내도 안들어오고 멘탈 좋다고 박지성급으로 찬양하는 애들도 많았는데 이게 사실이라면(ki*****)" 등 댓글을 달았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강정호를 아끼는 팬으로 정말 미끼지않는다~ 진실이 잘 밝혀지길 바란다(ti*****)" "아니였으면 좋겠다. 믿고 싶지 않은데… 제발 아니길 바란다. 욕을 해도 결과 나온 후에 욕합시다(si*****)" "아직 결과도 안나왔는데 욕부터 하네(na*****)" "아직 사실인지 아닌지는 정확하게 모르니깐 좀 지켜봐야할듯(yn******)" 등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날 미국 CBS 피츠버그에 따르면 "강정호는 지난달 시카고에서 성폭행과 관련된 조사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언론매체 시카고 트리뷴은 "강정호는 지난달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0대 여성을 자신의 호텔로 초대해 술을 권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술에 취해있었고, 취한 상태에서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비츠버그 측은 강정호에 대한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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