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식스밤이 모바일 게임 ‘희비전’의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식스밤의 소속사인 페이스메이커 엔터테인먼트는 5일 “식스밤이 모바일 게임 ‘희비전’의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라고 밝히며 광고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식스밤은 오리엔탈 느낌의 섹시한 의상과 화려하고 고전적인 장신구로 중국 여왕과 희빈 게임 캐릭터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희비전’은 2015년 6월 중국에서 출시된 게임으로 출시 후 보름 만에 매출 5,000만 위안을 돌파하며 중국 내에서 ‘국민 궁투’라는 호칭을 얻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희비전’은 중국의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인터넷 소프트웨어 관련 R&D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보조이’에서 출시한 게임이다. 국내에는 2016년에 ‘프렌드 타임스코리아’라는 기업으로 첫 진출하여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페이스메이커 엔터테인먼트는 “광고주가 직접 최근 활동하는 걸그룹 30팀 중 식스밤을 발탁해 광고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광고 모델 발탁 배경을 전했다.
한편 식스밤은 지난 2월 ‘10년만 기다려 베이베’를 발표하고 파격적인 밀착의상으로 ‘분홍 소시지’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많은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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