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출동건수는 29.4%(4,210건), 구조인원은 11%(3,047명) 증가한 수치이며, 이는 하루 평균 30번의 출동으로 6.5명을 구조해 낸 셈이다.

구조헬기[1]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구조 출동 5,448건 가운데, 갇힘 사고로 인한 시건개방 출동이 1,115건(20.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화재 1,097건(20.1%), 동물구조(12.0%), 승강기 475건(8.7%), 교통사고 394건(7.2%)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동물구조 출동이 지난해 465건에 비해 41.1%나 증가했는데, 소방본부는 그 이유에 대해 소유자의 부주의로 잃어버리거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조 출동 중 생활안전 서비스 분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수요에 맞는 구조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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