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규모 방한 크루즈 관광객은 중구의 중국 위해 사무소와 협업해서 유치했다.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들은 11만5천톤급인 코스타 세네나호로 제주도에서 출발하여 입항하며, 인천에 10시간 체류한 후에 상해로 출항할 계획이다.

크루즈선[1]
오는10일 오후 3시부터 인천 아트 플랫폼에서 중국인 2천5백명, 한국인 4백명 등 총 2천9백명이 참가하는 중국 카나이 그룹 행사가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우리나라의 사물놀이, 태권도, 화관무 등을 공연하며, 차이나 타운 등 개항장 일대도 둘러볼 계획이다.
중국 카나이 그룹 행사에 중구는 상당한 문화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미 카나이 그룹은 인천개항장 근대 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및 짜장면박물관의 통합관람권 500매 및 화교역사관 관람권 1,000매를 예매했으며, 이외에도 차이나타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먹거리 및 커피 쿠폰을 수천장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카나이 그룹 행사를 계기로 일반 관광객 보다 2배 이상 소비가 높은 크루즈 관광객 유치사업을 중국은 물론 2017년 4월 21일에 인천중구 방문 예정인 일본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계속 확대하여, 중구 관광산업 발전의 신규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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