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진수와 오용준이 각각 원 소속구단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보수협상 최종 마감 시한까지 소속 구단과 연봉 협상에서 이견을 보이며 합의에 이르지 못해 KBL에 보수 조정을 신청했다. 각 구단과 최진수는 2000만원, 오용준은 1억5000만원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구단이 제시한 금액을 받아들였다. 최진수는 1억9000만원, 오용준은 1억3500만원에 최종 계약서에 사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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