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이 여름방학을 맞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헬로! 리틀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헬로! 리틀 도슨트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직접 도슨트(작품해설사)가 돼보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예술작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설명해 보며 스스로의 적성과 소질을 찾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실내학습과 야외활동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 지도를 만들며 작품에 대해 배우고 익힌다. 야외 예술공원에서는 전문 도슨트의 작품 해설을 들은 뒤 직접 도슨트가 되어 작품을 설명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다. 회당 참가인원은 20명 이내로 참가비는 5천원이다. 일정은 오는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장소는 안양파빌리온이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슨트 활동을 해 보면서 공공예술 분야에 대한 학습과 체험, 진로탐색이라는 세 가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