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SBS 올림픽 캠페인 주제곡 부른다 '재능 기부'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윤도현이 SBS 올림픽 캠페인의 주제곡을 불러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한다.

YB의 리드 보컬 윤도현은 SBS 2016 리우올림픽 캠페인 '당신이 빛나는 별이 될 때까지'의 주제곡 '흰 수염 고래'를 불러 재능 기부했다. 이 곡은 YB의 '흰 수염 고래'를 보다 리드미컬하게 리메이크 한 곡으로, 넓고 거친 세상으로 향하는 길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았다.

SBS '당신이 빛나는 별이 될 때까지'는 올림픽의 화려한 조명을 받지는 않지만, 올림픽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인물들을 다룬 1분 길이의 캠페인 영상이다. 윤도현은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양지가 아닌 음지에서 올림픽을 향해 뛰고 있는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마이크를 들었다.

윤도현은 총 5편으로 이루어진 '당신이 빛나는 별이 될 때까지'의 마지막 편인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진도초등학교 탁구부 선수들, SBS 2016 리우올림픽 방송 스태프 등과 함께 '흰 수염 고래'를 부른다.

'당신이 빛나는 별이 될 때까지'는 2016 리우올림픽 개막을 30일 앞둔 7월 6일부터 SBS, SBS스포츠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