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의회가 6일 실시된 제22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7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선출 결과 의장에는 4선의 김유석의원이, 부의장에는 3선의 이상호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제적의원 33명중 20표 득표로 당선된 김유석 신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모든 분들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 “당리당략에 맞서 굴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을 위하고 시민만을 바라보는 의정을 펼치겠다”면서 “원칙에 벗어나는 행위는 용납하지 않고 권위있는 의회, 균형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또 17표의 득표로 당선된 이상호 신임부의장은“선출해주신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뢰받는 의회, 희망이 넘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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