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어린이 안전구역 옐로카펫 설치사업에 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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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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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HUG 홍보처장 그리고 이홍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이수경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장은 지난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 본사 사옥에서 ‘옐로카펫 사업 후원금 전달식’ 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아동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옐로카펫' 설치를 위해 5일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5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옐로카펫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횡단보도 쪽 벽과 바닥에 노란색 노면 표시제를 설치해 아이들은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게 하고 운전자로 하여금 아이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옐로카펫은 일반 노란색 페인트가 아닌 내구성 좋은 알루미늄 스티커(그래픽 노면 표시제)를 사용하며 상단에는 낮 동안 햇볕을 모았다가 밤에 사람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켜지는 태양광 램프를 부착해 야간에도 아이들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개그맨 이홍렬씨도 참석했다. 이홍렬 홍보대사는 HUG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을 대상으로 국내 기부현황 및 문화와 나눔의 필요성 및 참여방법에 관한 나눔문화 특강 'Fun Donation'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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