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쏘카, ‘제로카셰어링’ 서비스 출시…"최대 0원까지 할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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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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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국내 카셰어링 업계 1위 ‘쏘카’가 ‘제로카셰어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쏘카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기존 신차장기렌트카 대비 파격적인 계약조건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반떼AD 신차를 1년 간 월 대여료 198,000원(VAT별도)이라는 합리적인 금액에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동안 공유함으로써 발생한 수익으로 대여료를 최대 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선수금, 보증금, 취득세, 자동차세, 보험료 등 차량 구입 시 발생하는 초기 부담금도 모두 무상으로 제공돼 사용자들의 비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

차량 공유 상태 전환은 ‘제로카셰어링’ 앱을 통해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할인내역, 예약현황, 운행정보까지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로카셰어링을 통해 월 대여료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경우에는 이를 차량 운영에 필요한 주유비 및 고속도로 하이패스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정비 및 소모품 교환이 무료로 제공되며, 차량 운영 중 고장 또는 사고 발생 시 무료 대차 서비스도 가능하다. 전국 SK직영 주유소에서 월 8회 외부 자동세차도 지원된다.

기존 신차장기렌트카 상품의 경우, 옵션 추가로 인한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반면, 제로카셰어링은 차량 내 WIFI, 태블릿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하이패스, 블랙박스, 틴팅도 무료로 기본 제공된다.

제로카셰어링 서비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파격적인 조건의 상품인 만큼 1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가입 조건은 만 21세 이상, 운전 면허 취득 1년 이상이며, 카셰어링이 가능한 주차장이 확보돼 있어야 한다. 

제로카셰어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 기준에 따라 100명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이후 계약서 작성과 주차장 확인서 제출이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차량 인도가 진행된다.

이재용 쏘카 대표이사는 “제로카셰어링을 통해 전국 곳곳에 쏘카존을 더욱 확산시켜, 굳이 차를 구매할 필요성을 못 느끼게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월 19만8000원으로 아반떼AD 신차를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조건의 제로카셰어링을 통해 진정한 공유경제를 실현하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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