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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송중기 래핑 2호기 도입…총 24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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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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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승무원들이 홍보모델 배우 송중기의 두 번째 래핑 항공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이 자사 홍모모델인 배우 송중기가 래핑된 두 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도입하기로 한 6대의 항공기 중 4번째 항공기가 6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기는 제주항공 모델 송중기의 2번째 래핑 항공기이다. 이번에는 송중기의 객실승무원 복장과 가벼운 여행복 차림이 래핑돼 있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 역시 현재 운용 중인 항공기와 동일한 보잉 737-800(좌석 186~189석) 기종이다.

올 들어 4번째 신규항공기를 도입하고 계약이 만료된 2대의 항공기를 반납함에 따라 2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른 보유 항공기 전체 평균기령은 10.4년으로 낮아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추가로 2대의 항공기를 도입해 평균기령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신규노선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20일 하루에만 △인천~일본 삿포로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천~태국 푸켓 등 3개 노선에 동시 신규취항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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