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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월성원전본부에서 자연재해 대비 안전상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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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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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병윤 경제부지사, 동해안에서 발생한 지진관련 원전 안전점검

경북도는 6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동해안(울산 동쪽 해안 52km)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지역 원전의 자연재해 대비 준비태세와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6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동해안(울산 동쪽 해안 52km)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지역 원전의 자연재해 대비 준비태세와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병윤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위원,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이 함께 한 회의에는 월성본부의 현재 상태와 지진 대응결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현재 월성원전은 지진에 따른 특별한 영향 없이 안전운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최병준, 이진락, 배진석 위원은 지역주민에게 원전과 관련한 정보 등을 최우선으로 공개해 원전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병윤 도 경제부지사는 현장 점검 후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국가동력을 생산하는 책임감과 아울러 경북도민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책임감으로 안전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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