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홀릭 레나 "한국 온 지 3년째, 먹고 살만해 지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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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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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홀릭 멤버 레나[사진=디홀릭 공식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디홀릭 멤버 레나가 독특한 각오로 쇼케이스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레나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익아트홀에서 열린 새 싱글앨범 '컬러 미 래드'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 활동 목표에 대해 "슬슬 (활동을 해서) 먹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는 "일본에서 한국에 온 지 벌써 3년째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슬슬 먹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께 돈도 보내고 싶다"고 고백했다.

또 "꼭 잘돼서 매니저한테 맛있는 것도 사주고 싶다. '인기가요'에도 나간 적이 없는데 혹시 이 기사를 '인기가요' PD님이 본다면 우리를 나가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컬러 미 래드'는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루나, 백아연, 김범수 등 여러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춘 작곡가 박슬기의 작품이다. 현아 '포미닛'의 안무를 담당했던 안무가 최선희가 안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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