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속초항, 수출입 허브항만으로 육성위한…‘환동해권 국제항로활성화 포럼 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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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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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동해·속초항을 한⋅중⋅일⋅러의 수출입 허브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환동해권 국제항로활성화 포럼 세미나’가 오는 7일 오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개최된다.

강원권 항만을 중심으로 하는 환동해권 북방경제 시대를 대비한 강원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관계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해 환동해권 국제항로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항만물류 전문가인 동서대학교 서수완 교수는 “중국의 항만보세구와 우리나라 자유무역지역 비교를 통한 강원도 동해안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로 강원도의 항만활성화 정책 수립, 속초종합보세구역 활성화, 동해자유무역지역 기업유치 등 강원도를 환동해권 관광·무역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원도 통상지원 담당은 "이번 환동해권 국제항로 활성화 세미나에서 논의된 정책 제안들은 동북아 교역확대와 환동해권의 물류 중심지로 강원도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관광·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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